지식이 흐르는 시간, 지금부터 지온
ON-Air!
귀 기울일 준비되셨나요?
목차

❗️ 고지혈증이란?
고지혈증(고지질혈증, Hyperlipidemia)은 혈액 속에 지방 성분(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)이 과도하게 증가한 상태를 말합니다.
고지혈증은 크게 LDL(저밀도 지단백) 콜레스테롤 증가, 중성지방 증가, HDL(고밀도 지단백) 콜레스테롤 감소로 나눌 수 있으며, 이로 인해 심혈관 질환(심근경색, 뇌졸중 등)의 위험이 커집니다.
고지혈증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, 혈관에 지방이 쌓이면서 동맥경화(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해지는 현상)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.
심하면 혈전이 생겨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.
🔆 고지혈증 예방 및 관리 방법
고지혈증을 예방하고 조절하기 위해서는 식습관 개선, 운동, 체중 관리, 금연 및 절주가 중요합니다.
1. 식습관 개선
✅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 줄이기
기름진 육류(삼겹살, 소고기 등), 가공육(햄, 소시지), 튀긴 음식, 패스트푸드 섭취를 줄이세요.
트랜스지방이 많은 마가린, 쇼트닝, 인스턴트 음식 섭취를 피하세요.
✅ 건강한 지방 섭취
올리브오일, 견과류, 아보카도, 등 푸른 생선(연어, 고등어)의 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하세요.
오메가-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과 견과류는 중성지방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.
✅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 줄이기
계란 노른자, 내장(간, 곱창), 유제품(버터, 치즈)의 과다 섭취를 피하세요.
✅ 식이섬유 섭취 늘리기
채소, 과일, 통곡물(귀리, 보리, 현미), 콩류를 충분히 섭취하세요.
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 흡수를 줄여줍니다.
✅ 설탕 및 정제 탄수화물 줄이기
흰쌀밥, 흰 빵, 과자, 탄산음료 같은 단순 탄수화물 대신 통곡물, 고구마 등을 선택하세요.
✅ 알코올 섭취 제한
과도한 음주는 중성지방을 증가시켜 고지혈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.
2. 규칙적인 운동
유산소 운동(걷기, 달리기, 자전거, 수영) 주 5회 이상, 하루 30분 이상 권장
근력 운동(웨이트 트레이닝) 주 2~3회 병행
운동은 LDL(나쁜 콜레스테롤) 감소, HDL(좋은 콜레스테롤) 증가, 중성지방 감소 효과가 있습니다.
❗️ LDL 콜레스테롤(저밀도 지단백)과
HDL 콜레스테롤(고밀도 지단백)의 정상 범위는 심혈관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지표입니다.
1. LDL 콜레스테롤 (Low-Density Lipoprotein,
나쁜 콜레스테롤)
LDL 콜레스테롤은 혈관 벽에 쌓여 동맥경화를 유발할 위험이 높기 때문에, 수치가 낮을수록 좋습니다.
✅ 일반적인 LDL 콜레스테롤 정상 범위
70 mg/dL 미만 → 심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(최적)
100 mg/dL 미만 → 일반적인 건강한 성인(권장)
100~129 mg/dL → 정상 범위지만, 심혈관 위험 요인이 있다면 주의 필요
130~159 mg/dL → 경계 수준 (고지혈증 위험 증가)
160~189 mg/dL → 높은 수준 (고지혈증, 동맥경화 위험 높음)
190 mg/dL 이상 → 매우 높은 수준 (즉각적인 관리 필요)
2. HDL 콜레스테롤 (High-Density Lipoprotein,
좋은 콜레스테롤)
HDL 콜레스테롤은 혈관에 쌓인 LDL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므로 수치가 높을수록 좋습니다.
✅ 일반적인 HDL 콜레스테롤 정상 범위
40 mg/dL 미만 → 낮은 수준 (심혈관 질환 위험 증가)
40~59 mg/dL → 일반적인 범위 (건강한 수준)
60 mg/dL 이상 → 높은 수준 (심장 건강에 매우 좋은 상태)
- 정리 -
LDL 콜레스테롤은 낮게 유지할수록 좋다 (100 mg/dL 미만이 이상적)
HDL 콜레스테롤은 높을수록 좋다 (60 mg/dL 이상이 바람직)
3. 체중 관리
비만, 특히 복부 비만은 고지혈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체질량지수(BMI) 25 미만, 허리둘레(남성 90cm, 여성 85cm 미만)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.
4. 금연 및 절주
흡연은 HDL(좋은 콜레스테롤) 감소와 동맥경화를 촉진하여 고지혈증을 악화시킵니다.
과도한 음주는 중성지방 증가와 체중 증가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.
5. 정기적인 건강검진
40세 이상은 1~2년에 한 번씩 혈중 지질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.
LDL 콜레스테롤, HDL 콜레스테롤, 중성지방 수치를 체크하여 조기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💡 결론
고지혈증은 심혈관 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이므로 식습관 개선, 운동, 체중 관리, 금연 및 절주, 정기 건강검진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특히 가족력이 있거나 기존에 고지혈증 진단을 받았다면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.
조용히 스며드는 지식 한 편,
어떠셨나요?
여기는 지식 온에어, 지온이었습니다.
늘 귀 기울여 주셔서 감사합니다.
'건강톡톡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숙면이 필요하세요? 불면증에서 벗어나는 과학적 방법 (28) | 2025.03.05 |
---|---|
건강에 좋은 견과류 Best 8 : 효능 및 적정 섭취량 (38) | 2025.03.04 |
건강한 아침식단 추천 | 영향 균형 잡힌 최고의 식사 가이드 (16) | 2025.03.02 |
통풍에 좋은 음식 vs 나쁜 음식, 생활습관까지 한눈에! (17) | 2025.03.01 |
혈당 스파이크 예방! 혈당 낮추는 음식과 운동 방법 완벽정리 (30) | 2025.02.28 |